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킹 오브 킹스 애니 한국개봉, 장성호 감독, 이병헌 이하늬 더빙 캐스팅

by 행운네잎클로버 2025. 7. 15.
반응형

킹 오브 킹스

 

2025년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킹 오브 킹스가 북미에 이어 한국에서도 개봉합니다. 총 제작 기간 10년간의 작업으로 만든 영화로 북미에서는 4월 11일에 먼저 개봉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한국에서는 2025년 7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모티브가 된 영화, 북미 성과, 한국판 줄거리, 장성호 감독의 연출 의도, 이병헌과 이하늬의 더빙 비하인드, 그리고 한국의 기술로 만든 킹 오브 킹스, 그리고 영화에 대한 평가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킹 오브 킹스 줄거리와 모티브 영화


이 작품의 모티브는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님의 생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예수의 삶을 전하기 위해 쓰인 이 책은 봉사와 사랑의 가치를 담고 있으며, 이번 애니메이션은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습니다.

이 영화는 찰스 디킨스가 어린 아들 월터에게 예수의 삶을 들려주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저 이야기만을 듣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은 마치 시간과 공간을 넘어 실제 역사 속으로 들어가 예수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가게 됩니다. 이들은 예수의 가르침, 기적, 그리고 마지막 십자가 처형의 순간까지 직접 목격하며 그 의미를 몸소 깨닫습니다.

킹 오브 킹스는 성경 속 예수의 삶을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특히 이 영화는 찰스 디킨스와 그의 아들 월터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아버지가 아들에게 예수의 생애를 전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이중적인 내러티브 구조가 돋보이는 킹 오브 킹스는 고대의 역사적 사건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감정이 켜켜이 쌓이면서, 예수의 이야기에 인간적인 온기와 개인적인 울림이 더해집니다. 이 독창적인 구성은 역사적 사실과 현대 관객 사이의 거리를 좁히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북미 개봉 성과와 역사적 기록

 

북미에서는 2025년 4월 11일에 개봉하여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9천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4주 만에 누적 3억 2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북미 애니메이션 흥행 1위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첫 주 관객은 1,25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비평가들의 반응도 호평 일색이었습니다. Rotten Tomatoes 신선도 97%를 기록하며 “예술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뉴욕타임즈와 CNN은 “올해 가장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시네마 스코어를 A+ 받았으며, 다만 IMDb에서는 6.9점으로, 일부 관객에게는 철학적인 주제가 어렵게 느껴졌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킹 오브 킹스 한국판 개봉과 장성호 감독의 연출 의도

 

한국 개봉일은 2025년 7월 16일입니다. 장성호 감독은 “왕은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 자신을 낮출 수 있는 사람”이라는 주제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3만 장 이상의 콘셉트 아트를 제작하고, 전통 문양과 수묵화풍의 미학을 작품에 담아 한국적 색채를 살렸습니다. 음악도 국악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정을 전합니다.

장 감독은 “관객들이 극장을 나서며 자신 안의 왕을 발견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고, 그의 철학과 정성은 영화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킹 오브 킹스 더빙 : 이병헌, 이하늬, 진선규, 양동근, 최하리, 차인표, 권오중, 장광

 

찰스 디킨스 역에 이병헌이 참여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이병헌은 대사 한 줄을 수십 번 되풀이하며 감정을 완성했고, 녹음 현장에서는 몸짓과 표정까지 더해 몰입했습니다. 장성호 감독은 “목소리만으로도 장면을 새롭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사제 세이라를 연기한 이하늬는 한 장면에서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흘리며 녹음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두 배우의 진심 어린 연기가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예수의 목소리는 배우 진선규가 맡아 깊이 있는 감정을 담아냈고, 제자 베드로 역은 배우 양동근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찰스 디킨스 역에는 이병헌이 참여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본디오 빌라도 역에는 차인표가 참여했고, 헤롯왕 역에는 권오중, 대제사장 역에는 장광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각각 맡아 섬세한 감정을 살렸습니다.

그리고 제작진은 전투 장면의 효과음을 위해 돌과 금속을 직접 부딪치며 소리를 녹음했고, 수작업 애니메이션과 CG를 병행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찰스 디킨스의 막내아들 월터 디킨스 역에는 500: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탁된 신예 최하리가 캐스팅되어 신선한 에너지를 더했습니다. 이렇듯 신구 배우가 함께 빚어낸 목소리는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한국의 기술로 만든 글로벌 감성 애니메이션

 

놀랍게도 킹 오브 킹스는 100% 한국에서 제작된 작품입니다. 국내 VFX 전문 스튜디오 MOFAC가 화려한 비주얼을 담당했고, 장성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그래픽의 품질은 해외 대작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며, 감성적인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북미에서 먼저 공개되었을 때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많은 외신에서는 “한국에서 만든 종교 애니메이션이 이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다니”라는 평가를 내리며, 기술과 감정, 메시지를 모두 담아냈다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킹 오브 킹스의 평가

 

킹 오브 킹스는 북미에서 개봉 직후 평단과 관객의 다양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비평가들은 작품의 메시지와 미학적 완성도를 높게 평가해 Rotten Tomatoes에서 97%의 신선도를 기록했지만, IMDb에서는 6.9점에 그쳤습니다. 이는 예술성과 철학적인 주제가 일부 관객에게는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즈는 “2025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버라이어티는 “감성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걸작”이라고 평가하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한국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기대됩니다.

마무리

킹 오브 킹스는 이미 북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이제 한국에서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북미에서의 대성공과 전 세계적인 관심은 한국 관객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올해, 극장에서 킹 오브 킹스가 전해주는 감동을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찰스와 월터는 여정을 통해 예수의 메시지가 단순한 종교적 교리가 아닌, 사람들의 삶과 마음을 움직이는 본질적인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관객 역시 이 과정을 따라가며 예수의 생애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2025년 여름,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줄 킹 오브 킹스가 찾아옵니다. 이 작품은 목소리부터 시선까지 사로잡는 화려한 더빙 캐스팅과 국내 기술로 만든 높은 완성도로 이미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반응형

View My St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