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비"는 2025년 4월 2일 개봉하는 하정우 감독 겸 주연의 드라마, 범죄, 정치 스릴러 장르 작품이다. 연구에만 몰두하던 스타트업 대표 윤창욱(하정우)이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이야기를 그린다. 신입 로비 팀(하정우, 김의성, 이동휘, 곽선영, 강해림)과 베테랑 로비 팀(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의 팽팽한 대결이 긴장감을 더하며, 로비 세계의 심리전과 유혹, 배신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개봉 전 예매율 34%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로비"는 하정우의 연출과 연기, 배우들의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본 정보
| 제목 | 로비 (Lobby) |
| 개봉일 | 2025년 4월 2일 |
| 감독 | 하정우 |
| 출연 | 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외 |
| 장르 | 다크 코미디, 정치 드라마, 풍자극 |
| 러닝타임 | 105분 |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
| 제작사 | 앤트러사이트 픽쳐스 |
한 문장 요약
“공 하나에 천억이 움직이는 곳, 골프장이 아닌 대한민국의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로비 전쟁”
줄거리
윤창욱(하정우)은 한때 스타 스포츠 에이전트였지만, 지금은 로비스트로 변신해 정재계 고위층과 기업인들의 ‘비공식 청탁’을 처리하는 해결사로 살아간다.
그의 무대는 고급 골프장, 클럽하우스, 비공개 와인 바. 로비는 언제나 조용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진행된다.
하지만 어느 날, 그가 중재하던 초대형 로비가 실패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한다. 스캔들은 언론에 퍼지고,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며, 믿었던 정치인은 그를 배신하고, 클라이언트는 외국으로 도피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잊고 지냈던 옛 연인, 기자 한지민(차주영)이 윤창욱 앞에 다시 등장하며, 무너져가던 윤창욱의 세계는 완전히 뒤집힌다.
그는 과연 무너진 판 위에서 다시 거래를 시작할 수 있을까?
주요 캐릭터
- 윤창욱(하정우): 냉정하고 영리한 로비스트. 생존을 위해서는 어떤 협상도 감행하는 현실주의자.
- 한지민(차주영): 정치부 기자. 과거 연인이자, 윤창욱의 진짜 민낯을 알고 있는 인물.
- 장두식(김의성): 베테랑 정치 브로커. 로비와 권력의 중간다리.
- 강호진(박병은): 검찰 수사관. 진실을 밝히려는 이상주의자지만 외압에 시달린다.
- 이민혁(이동휘): 스타트업 CEO. 투자를 위해 권력의 문을 두드린다.
- 강진욱(최시원): 젊은 정치인. 정의와 야망 사이에서 줄타기 중.
하정우의 연출 철학
하정우는 배우로서도 정평이 나 있지만, 연출가로서 그의 시선은 특히 한국 사회의 모순 구조를 향한다.
『로비』는 그런 하정우의 시선이 정점에 달한 작품으로, 그는 이 영화에서 “풍자와 사실 사이의 경계를 허문다”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3개월간 현직 로비스트, 정치 보좌관, 골프장 운영자 등과 인터뷰하며 시나리오를 다듬었고,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복합적인 구조를 시도했다.
영화의 핵심 테마
- 골프는 접대의 언어다
영화의 70%가 골프장 및 클럽하우스에서 벌어진다. 코스 위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단순한 플레이가 아닌 ‘거래’다. - 로비는 현대 정치의 보이지 않는 손
입법, 행정, 경제를 연결하는 연결 고리로서의 로비. 합법과 불법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 진실을 말할 것인가, 거래할 것인가
영화는 인물들의 윤리적 갈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침묵 구조를 고발한다.
촬영지 및 제작 비하인드
- 경기도 남부, 제주도 골프장, 한남동, 청담동,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주변에서 실사 촬영
- 실제 정치 로비스트의 동선을 반영한 동선 설계
- CG나 스튜디오보다 현장성 있는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리얼리티 강화
- 배경음악은 장르 영화의 장르파괴로 유명한 정세린 음악감독이 맡아 긴장과 블랙 유머를 음악으로 표현
사회적 맥락
- 2020~2024년 한국 사회에서 벌어진 골프 접대 논란, 정치 청탁 사건, 검찰 로비 정황 등을 배경으로 삼아 현실감을 부여
- 영화 속 로비 금액, 대화 내용, 전달 방식 등은 실제 고위층 청탁 방식과 유사하다는 평가
- 영화 개봉 전부터 "실제 인물 모델이 있다"는 루머가 돌며 이슈화
관객 기대 포인트
- “진짜 웃긴데, 진짜 무섭다. 그게 『로비』의 핵심.”
- “현실 정치 드라마가 이보다 더 허구 같을 수는 없다”
- “하정우의 연기가 아니라 현실을 보는 기분”
- “다 보고 나면 ‘뉴스 한 줄’도 달리 보일 것 같다”
영화 핵심 키워드 분석
| 로비 영화 | 하정우 감독 | 2025년 개봉작 |
| 한국 블랙코미디 | 정치 풍자 영화 | 사회 비판 영화 |
| 골프 로비 실화 | 기자 영화 | 권력 풍자 영화 |
| 로비스트 영화 | 골프장 청탁 | 대한민국 로비 영화 |
| 윤창욱 캐릭터 | 실존 인물 모티브 | 하정우 차기작 |
영화 "로비", 주목해야 할 포인트 3가지
"로비"는 단순한 정치 드라마가 아닌, 긴박한 전개와 유머, 인간 군상의 다양한 면모를 그린 복합장르의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래는 영화의 주요 포인트 3가지다.
포인트 1: 하정우 감독 겸 주연! 연출과 연기의 시너지
하정우가 직접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로비"는 배우 출신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정우는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에 이어 세 번째로 연출을 맡았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로비 세계의 현실적인 모습과 유머를 섞은 긴장감 있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정우는 창욱 역을 통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캐릭터와는 다른, 순수한 연구자에서 로비스트로 변모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포인트 2: 현실감 넘치는 ‘로비’ 세계의 묘사
"로비"는 기업과 정치가 얽힌 국책사업 경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로비 활동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지만, 실제 현실에서도 기업 간, 정치권과 기업 간 치열한 경쟁과 협상이 이루어지는 분야다. 영화 속 창욱이 운영하는 스타트업은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에 도전하지만, 이미 로비 세계에 익숙한 베테랑 팀과 경쟁하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특히 한국 영화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로비 골프’라는 소재를 통해, 각 캐릭터들이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펼치는 심리전과 유혹, 배신이 긴장감을 더한다.
포인트 3: 긴장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대립과 화려한 연기 대결
배우들의 연기력은 "로비"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하정우와 박병은의 신입 vs 베테랑 팀장 대결은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김의성, 이동휘, 곽선영으로 구성된 신입 팀과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으로 구성된 베테랑 팀의 개성 넘치는 케미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각 배우들이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며 보여줄 연기 대결은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것이다.
영화 "로비",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할까?
"로비"는 다양한 관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다음은 추천 대상이다:
- 정치·경제 스릴러를 좋아하는 관객
- 하정우, 박병은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대결을 기대하는 팬들
- 실제 로비스트들의 세계가 궁금한 사람들
-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유머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관객
개봉 정보 요약
- 개봉일: 2025년 4월 2일
- 러닝타임: 105분
- 관람등급: 15세 이상
- 예매 오픈: 2025년 3월 28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YES24 등)
- 특별 상영: 개봉 첫 주 주말 GV 진행 (하정우·차주영 출연)
마무리: 2025년 4월 2일 개봉, "로비"를 기다리며
"로비"는 스타트업 대표가 거대 국책사업을 두고 펼치는 로비 세계의 치열한 경쟁을 흥미롭게 담아낸 영화다. 공개된 프로필 이미지만으로도 신입 로비 팀과 베테랑 로비 팀의 팽팽한 긴장감이 전해지며, 영화 속에서 이들의 대결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기대를 모은다.
『로비』는 단순한 영화가 아니다.
권력, 청탁, 접대, 침묵, 배신, 거래라는 단어가 쓰이는 사회를 정면으로 응시한 블랙 코미디다.
하정우는 이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상류층의 민낯을 냉소적으로 벗겨내며, 관객에게 묻는다.
“당신이라면, 거래하시겠습니까?”
